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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산업協, 산업 미래 이끌 신진연구자 성과 대거 공개

‘디스플레이 혁신인재양성 전략 회의’ 첫 개최
우수 성과 29개 포상 및 산업 비전 전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디스플레이 혁신인재양성 전략 회의’를 18일 서울 섬유산업연합회 대연회장에서 처음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 신진 연구자와 혁신 인재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디스플레이 혁신인재양성 전략 회의’를 18일 서울 섬유산업연합회 대연회장에서 처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전문 인력 확보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축적된 교육·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대학·연구기관·기업 소속 연구자와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업부가 지원하는 특성화대학원과 유기발광(OLED), 무기발광(Micro LED)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전문 인력 양성 성과와 함께, 올여름 출범한 디스플레이 아카데미 사업의 주요 성과가 집중 조명됐다.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전형 교육과 산학 프로젝트 기반 연구를 통해 차세대 공정·소자·소부장 분야 전문 인력이 체계적으로 양성되고 있으며, 대학원 중심의 심화 교육과 산업계 연계 프로젝트는 기술 고도화와 인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전주기 교육 체계를 목표로 올해 첫 출범한 디스플레이 아카데미는 6개월의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목표 정원 대비 124%에 해당하는 867명을 교육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실습 중심 커리큘럼과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한 점이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확보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인재와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산업통상부 장관상 4점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4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상 20점 등 총 29개 포상이 수여됐으며, 디스플레이 아이디어 공모전, 산학 프로젝트, 우수 논문, 아카데미 우수 교육생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가 선정됐다. 수상작 발표를 통해 현장 중심 연구 성과와 청년 연구자들의 도전적인 아이디어도 공유됐다.

아울러 산업 현장의 최고 기술 책임자와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비전과 혁신 인재상을 제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이창희 CTO는 특강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트렌드와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짚으며,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기술·인력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혜원 박사는 2026년 산업·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거시적 변화와 미래 사회상을 조망했고, 하태석 SCALe 대표는 공간과 경험을 확장하는 디스플레이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채용·커리어 분야 인플루언서 ‘면접왕 이형’은 향후 채용 환경 변화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을 분석해 실질적인 진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승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은 결국 사람과 인재에서 나온다”며 “이번 전략 회의가 젊은 연구자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정부·산업계·학계가 함께 인재 양성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산업 현장과 연계된 인재 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