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임직원 74명·단체 2곳 포상… “회복·성장 위한 금융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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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용석 중기부 1차관 [중기부] |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2025년 제30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은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에 기여한 금융기관과 임직원을 포상해 현장의 사기를 진작하고, 중소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훈·포장 등 정부포상 12점(단체 2점, 개인 10점)과 기관장 표창 64점(개인) 등 총 76점이 수여됐다.
개인 부문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이 수상했다. 강 은행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12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우대 지원과 정부 전환보증(8013억원), 대환대출(505억원) 정책에 적극 참여하며 은행권 최상위 실적을 기록했다. 이자환급 지원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중소기업 수출지원 확대 등으로 기업들의 상환 부담 완화와 성장 기반 확충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산업포장은 기업은행 서종석 본부장에게 돌아갔다. 서 본부장은 기술력 기반 지식재산(IP) 평가 금융지원과 지역 위기 중소기업 구조조정·컨설팅 연계를 통해 기업 경영 정상화를 이끌었으며, 저금리 대환대출 운용으로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은 대전신용보증재단과 전북은행이 수상했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총 10조원 규모의 보증 공급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비대면 보증 확대, 부실채권 정리 및 맞춤형 교육·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기와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비대면 보증 비율은 2023년 22%에서 2025년 80%로 크게 확대됐다.
전북은행은 비대면 자동화 프로세스 도입과 심사 표준화 등 내부 혁신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환대출과 만기연장을 적극 운용했으며, 이자환급·이자유예 및 지자체 협력 정책대출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개인 부문 대통령 표창 3점과 국무총리 표창 5점이 수여됐으며, 기관장 표창으로는 중기부 장관 표창 39점,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10점,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 15점이 각각 수여됐다. 특히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은 정책금융기관 담당자들은 정책자금 집행 과정에서 제3자 부당개입을 예방하고 점검 체계를 고도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포상을 전수한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현장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애써온 금융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의 회복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적극적인 금융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