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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없어도 16년째 후원”…남양유업, ESG 상생협력상

이은영(왼쪽부터) 소비자권익포럼 고문과 장종진 남양유업 브랜드팀 과장이 지난 19일 열린 ‘2025 소비자 ESG 혁신대상’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유업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남양유업이 지난 19일 열린 ‘2025 소비자 ESG 혁신대상’에서 사회공헌부문 ‘상생협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ESG 혁신대상’은 (사)미래소비자행동과 (사)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ESG소비자이니셔티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전문가와 소비자가 함께 평가한다. 올해는 5개 분야에서 24곳이 선정됐다.

남양유업은 뇌전증 환아를 위한 ‘케토니아’ 생산과 지원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양유업은 2002년 세계 최초로 뇌전증 환아를 위한 액상형 케톤생성식 ‘케토니아’를 개발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케토니아’는 케톤 생성 식이요법을 지원해 환아의 발작과 경련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취약계층 환아 가정에는 16년째 제품을 무상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료기관까지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 5월에는 (사)한국뇌전증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간 후원 대상을 2배 이상 확대했다.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환아 가족과 연대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공로를 인정받아 남양유업은 ‘2023년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에서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 8월에는 뇌전증 환아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 ‘희망캠프’를 개최했다.

장종진 남양유업 브랜드팀 과장은 “회사는 경제적 수익이 없지만, 케토니아를 비롯해 임페리얼 XO 알레기XO 이른둥이 등 특수분유를 40년 넘게 생산 중”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하고, 뇌전증 환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