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위메이크, 시리즈C2 후속투자 6개월만에 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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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수백억원 규모의 후속 후기투자를 유치한 사례가 나와 눈길을 끈다.
동네 식자재마트와 주민을 연결, 주문 3시간만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다. 실시간 재고·수요 데이터로 가격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다이내믹프라이싱 기능을 준비 중이다.
22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사진)가 시리즈C2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식자재 유통 디지털전환(DX) 통합 관리솔루션 ‘큐마켓’을 운영한다.
지난 5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 이후 6개월 만의 성과다. 벤처 투자시장이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서 빠르게 후기투자로 넘어간 사례로 주목된다.
이번 투자라운드에는 신규 전략적 투자자로 솔루엠,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플랜에이치벤처스가 참여했다.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이 재무적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기존 투자자인 HGI는 3회 연속 후속투자를 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번 투자금으로 신사업 모델 개발 및 출시, 밸류체인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자사 데이터 연동형 SaaS 솔루션인 ‘큐마켓 파트너스’ 내 상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다이내믹프라이싱 AI, 매입 자동화솔루션, 제휴마트 운영을 지원하는 월별 분석리포트 제공 등의 R&D와 농축수산물 직거래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큐마켓은 반경 3km 이내 소비자들에게 중대형마트를 연결하고, 도심에 위치한 식자재마트를 배송거점으로 삼아 주문 후 3시간 이내에 상품을 배송해준다.
올해 3/4분기 기준 큐마켓 제휴 식자재마트 수는 전국 1840곳, 누적거래액은 7368억원. 이 기간 연결매출은 270억, 별도기준은 18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각각 38억, 46억원으로 전년 전체보다 3배 이상 성장했다.
애즈위메이크 손수영 대표는 “파트너사의 기술력과 당사의 영업인프라를 접목해 ‘뉴 리테일테크’를 고도화해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