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40년된 광양국가산단 폐수관로 정비사업 착공

총사업비 198억 투입해 5.8km 구간

광양시 태인하수종말처리장.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국가산업단지 일원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한 산단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에 22일 착공됐다.

‘광양국가산단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은 1985년 설치 이후 40년이 경과한 노후 폐수관로 5.8km를 전면 정비하는 대규모 산단 기반시설 개선 사업이다.

사업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198억 원으로, 국비 115억 원(58.17%)과 시비 83억 원(41.83%)이 투입된다.

시에서는 지난 2020년 CCTV 촬영을 통한 관로 상태 진단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협의, 기본·실시설계 수립, 공법 검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난 7월 환경부로부터 재원협의 승인을 받아 모든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

기존 흄관은 내부식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폴리에틸렌배관(PE관)으로 교체하고, 역경사지 구간은 공법을 변경해 폐수 흐름 정체 현상을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환경부와 협의 과정에서 국비 지원 규모를 확대해 당초보다 시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이 사업은 22일 본공사 착공을 통해 노후 폐수관로에 대한 전면 정비에 들어가며, 공사의 효율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선제적으로 착수해 공정·품질·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착공은 노후 폐수관로로 인한 환경·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