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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국 최초 공공·민간 문화정보 통합

HD아트센터 등 70개 기업·기관
강좌·시설 ‘통합예약 체계’ 구축

울산광역시 여성회관 누리집 프로그램 안내 [누리집 캡처]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시민들이 내년부터는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에 분산돼 있는 생활문화 시설과 강좌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울산시는 23일 울산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모아 통합예약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가지고 내년 1월부터 울산시설공단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여성회관, 울산경남디지털교육센터, HD아트센터, 울산대학교 아산스포츠센터, 농소농협 문화센터 등 70여 개 시설과 강좌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울산모아 통합예약’은 울산시 핵심 시정인 ‘울부심(울산의 자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에 분산돼 있는 생활문화 시설과 강좌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구축한 통합 플랫폼이다.

울산시는 기존 공공시설 중심의 예약 서비스에 대해 시민 관점에서 이용 절차와 접근성을 개선해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예약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토스·카카오뱅크 등 다양한 본인인증 수단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이고, 지도 기반 시설 안내와 울산 주요 축제 정보를 함께 제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꿀잼도시 울산’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한 점도 돋보인다.

이번 울산모아 통합예약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민간기관의 문화·체육 시설 정보를 공공 통합예약 플랫폼에서 함께 제공한 사례이다.

울산시는 문화센터 봄학기 수강신청 시기에 맞춰 내년 1월 중 울산모아 통합예약 서비스를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모아 통합예약은 시민에게는 문화·여가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공공·민간기관에는 참여와 연계를 통한 상생 기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