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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김범관 교수, 세계 3대 건축·디자인상 석권

전통 누각 재해석…AMP 2025 ‘본상’
지역 기반 연구, 세계 무대서도 통해

건축·디자인 분야 국제 어워즈인 ‘2025 건축 마스터상(Architecture MasterPrize)’을 비롯해 세계 3대 건축·디자인 어워즈를 모두 수상한 울산대학교 김범관 교수의 연구작품 ‘VINE’(왼쪽)과 ‘간절루’(오른쪽) [윤준환 사진작가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대학교 스마트도시융합대학 김범관 교수가 건축·디자인 분야 세계적 권위의 ‘2025 건축 마스터상(Architecture MasterPrize, AMP)’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BLT Built Design Awards 2025’와 ‘International Design Awards(IDA) 2025’ 수상과 함께 세계 3대 건축·디자인 어워즈를 모두 수상했다.

김 교수의 수상은 서로 다른 평가 기준과 심사 체계를 가진 세계 3대 어워즈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건축 및 디자인 연구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다.

‘건축 마스터상(AMP)’은 건축·인테리어·조경·건축제품·사진 등 건축을 둘러싼 모든 디자인 분야를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시상 프로그램으로, 매년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 건축가와 세계적 설계사무소의 작품들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릴 만큼 국제적 위상을 가지고 있다.

올해 전 세계 72개국의 출품작 가운데 김 교수는 공공건축 프로젝트인 ‘간절루(艮絶樓, Ganjeollu)’로 건축 분야 본상(Winner)을, 에너지 건축 시스템인 ‘VINE’으로 건축 디자인·구조·지속가능한 건축제품 등 3개 부문에서 특별언급상(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김범관 교수는 “이번 수상은 건축과 디자인, 기술, 환경을 통합적으로 바라본 융합형 연구와 실천이 국제 무대에서 공감을 얻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