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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구두개입에 원/달러 환율 1460대 하락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외환당국이 24일 외환 시장에 구두개입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종가보다 1.3원 오른 1484.9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직후 1465.8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소폭 오른 뒤 1460원 후반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외환당국은 오전 9시께 시장에 “원화의 과도한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난 1~2주에 걸쳐 일련의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 각 부처 및 기관별로 담당 조치를 발표한 것은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종합적인 정책 실행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상황을 정비한 과정이었음을 곧 확인하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