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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세대균형 30대 초반 지점장 발탁

지난달 영업 관리자 공개 모집
4050세대 경험과 시너지 기대

동양생명이 30대 초반 직원들을 영업 관리자로 발탁하며 세대 균형형 리더십 구축에 나섰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11월 중순부터 25일까지 영업 관리자를 공개 모집해 30대 초반의 젊은 직원들에게도 기회를 부여했다. 본사 근속 5~10년차 주니어 직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선발된 직원들은 이달 중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내년 1월 지점에 배치된다.

동양생명은 경험 있는 4050 리더들의 안정적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젊은 세대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방식으로 리더십 저변을 넓히고 있다. 단순한 인사이동이 아닌 리더 육성 체계의 지평을 확장하는 시도라는 게 동양생명의 설명이다.

새로 선발된 젊은 영업 관리자들은 선배 리더들의 경험과 노하우에 신선한 시각과 디지털 기반 영업 기법을 더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구성원과의 소통 방식 현대화, 역량 개발 프로그램 체계화 등 조직문화 혁신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전망이다.

동양생명이 리더십 저변 확대에 속도를 내는 배경에는 보험 산업 환경의 빠른 변화가 있다. 온라인 접점 확대, 복잡해지는 상품 구조, 디지털 영업 지원 시스템 고도화로 경험과 디지털 이해도가 조화를 이룬 리더십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동양생명의 전략을 ‘영업 조직 리더십의 폭을 넓히는 모델’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의 경험 많은 리더층이 조직 안정성을 지탱하는 가운데 젊은 인재에게도 기회를 제공해 세대 간 조화를 이루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동양생명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리더들이 각자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력·역량 기반의 공정한 리더 육성 체계를 지속할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젊은 영업 관리자 육성은 특정 세대를 위한 변화가 아니라 미래 성장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이라며 “세대 간 장점을 결합해 고객과 시장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