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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기반 복지·돌봄 혁신 추진에 속도 낸다

복지부, AI 복지·돌봄 추진단(TF) 제3차 회의 개최
AI 복지서비스 개발 및 시범사업 준비상황 점검
‘복지·돌봄 AI 혁신계획’ 수립, 내년 상반기 중 발표

이스란(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TF)’ 제3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보건복지부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복지·돌봄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사회적 논의를 거쳐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해 정부가 속도를 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TF)’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번 3차 회의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복지·돌봄 AI 혁신 기초연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기술 혁신과 함께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내용과 방법들이 혁신계획에 담겨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새롭게 확보한 AI 혁신 관련 예산의 집행계획을 점검했다.

복지대상자와의 감정 소통이 가능한 생성형 AI 복지상담, 나에게 꼭 맞는 복지서비스 신청·접수를 도와주는 AI 서비스 등의 개발 및 시범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사전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또 민간 협업이 필요한 AI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관련 분야 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사업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사업계획서 구체화 상황 등을 점검했다.

한편 복지·돌봄 분야 AI 혁신과제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서 수립 중인 인공지능행동계획(AI액션플랜)에도 포함돼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대국민 의견수렴을 진행 중이다.

복지부는 국가 단위 AI 전략과 조화를 이루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추진단 논의와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추진할 과제와 목표를 담은 ‘복지·돌봄 AI 혁신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이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우리 추진단뿐만 아니라 현장·학계 등 많은 분의 노력으로 복지·돌봄 분야 AI 혁신 첫걸음이 시작됐다”라며 “비전과 상상력으로 확보한 예산이 이제는 현장에서 구체화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돕는 서비스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복지부는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복지·돌봄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8월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을 구성하고, 관련 부서·기관 간 소통 및 역량 결집,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이 필요한 복지행정, 돌봄서비스 분야 과제를 도출하고 2026년도 예산 확보 등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