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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차까지 총동원…폴스타 4, 완판 행렬 이어가

폴스타, 올해 누적 판매량 전년比 5배 ‘껑충’
“폴스타 4, 두 달 이상 대기 고객 많아”
전기차 전문 브랜드, 수입차 열기 더해

폴스타 광주 전시장에 ‘폴스타 4’가 전시돼 있다. [폴스타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주력 모델인 쿠페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폴스타 4의 흥행에 힘입어 올해 누적 판매량 2500대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폴스타에 따르면 올해 누적 판매량은 2538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50%가량 늘어난 수치로, 같은 기간 수입차 전체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 상승률이다. 판매 실적을 견인한 모델은 폴스타 4다.

폴스타 4는 ▷511㎞(싱글모터 기준)의 넉넉한 1회 충전 최대 주행 거리를 비롯해 ▷544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듀얼모터 기준) ▷2999㎜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넉넉한 탑승 공간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1개의 카메라와 1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ADAS)이 탑재됐다. 판매 가격은 6690만원(VAT 포함, 보조금 미적용)부터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폴스타 4 주문하고 두 달 이상 대기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단 몇 대라도 출고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최소한의 전시차량을 제외하고 모두 인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026년 1월말까지 약 1000대의 물량을 확보했고, 2월부터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의 출고 기간 단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폴스타 4를 비롯해 테슬라 주력 모델 모델 Y 등 전기차 전문 브랜드들이 흥행 모델을 잇달아 배출하면서 수입차 시장 내 영향력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부터 11월까지 수입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8만4045대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30.1%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급증한 수치로 수입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이 3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모델Y는 올해 11월까지 4만6927대가 팔리며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