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민 회장, 수여식 100% 참석 진정성 보여
42개 지자체서 2763명 학생들에 장학금 후원
42개 지자체서 2763명 학생들에 장학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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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뚜라미그룹이 지난 2일 강원도 횡성군에서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있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귀뚜라미 제공] |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장학사업의 진정성을 인정받고 있어 주목된다.
그룹은 올해 전국 42개 지자체에서 장학생 2763명을 선발해 총 2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23년 기준 그룹 총매출 1조2507억원의 0.21%에 해당한다. 영업이익률(3.96%, 496억원)을 높이는 대신 기부를 택한 것이다. 기업 회계에서 제3자 기부금은 영업외비용으로 처리된다. 그룹은 귀뚜라미, 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등의 계열사로 난방·냉동·공조·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다.
장학사업에 대한 관심과 진정성은 최진민 회장의 행보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지난 2월 경북 경산시부터 지난 19일 전북 익산시까지 올해 진행된 42회 전국 지자체 장학금 수여식에 모두 참석했다. 장학생들에게 애정어린 격려와 조언을 건넸다.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장학사업은 1985년 시작됐다. 당시 최 회장은 개인재산을 출연해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그의 교육철학은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에게나 교육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것이라 한다. 이후 41년 동안 누적 장학생은 7만여명. 문화재단과 함께 사회복지사업 전담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총 610억원 규모를 사회에 환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는 평가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26일 “학업에 매진해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평등한 교육기회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희망을 주는 인재육성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