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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 사라질까…개사육농장 78% 폐업, 3.7만마리 남아

지난해 8월 개식용종식법 시행
기존 개사육 농장의 78% 폐업

25일 서울 시내 한 보신탕 음식점 앞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지난해 8월 개식용종식법 시행 이후 올해까지 기존 개사육 농장의 약 80%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8월 개식용종식법 시행 이후 폐업한 개사육 농장은 기존 전체 1537곳 가운데 78%인 1204곳이라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아직 폐업하지 않은 농장은 333곳(3만6722마리)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당초 목표 시점인 2027년 2월까지 차질 없이 개식용이 종식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농식품부 예상보다 폐업 규모는 크다. 내년 이후 폐업 예정이었던 농장 중 절반이 조기 폐업했다.

농식품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조기 폐업 농장을 지원하고 전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융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