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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현업 중심 ‘AX 인재 양성 교육’ 성료

2년 커리큘럼으로 ‘실행 중심 AX 인재’ 양성
교육 수료 인재, AI 업무 방식 현업 전반 확산

김준태 코오롱베니트 책임이 ‘AX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에서 발표하는 모습 [코오롱베니트 제공]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코오롱그룹의 AX(인공지능 전환)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는 현업 중심 인공지능(AI)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AX 인재 양성 교육’ 장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AX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핵심은 ‘실행 중심 AX 인재’다. 코오롱베니트는 단순한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 생산성과 의사결정 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인재를 육성하겠단 방침이다.

해당 교육은 지난해 사내 핵심인재 제도와 연계해 전체 임직원의 약 5%에 해당하는 인원을 선발하며 시작됐다. 운영 기간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약 22개월에 달한다. 커리큘럼은 AI·데이터 분석 기초 이론부터 현업 데이터를 활용한 실무 기반 과제 수행까지 이어지는 장기·입체적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전 과정은 ‘학습’이 아닌 ‘업무 적용’을 기준으로 설계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총 70여개의 AX 과제가 검토됐다. 코오롱베니트는 이 중 효과성 측면에서 우선 고려된 9개 과제를 추진했다. 해당 과제들은 담당자 업무 공수 절감 효과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 확보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코오롱베니트는 설명했다.

그 결과, 교육 과정을 끝까지 완료한 임직원 중 AI·데이터 분석 과제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Master’ 레벨 인재가 약 40%,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자체 분석이 가능한 ‘Expert’ 레벨 인재가 약 60% 육성됐다. 또 수료자 중 약 90%가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ADsP) 자격을 취득했다.

김준태 코오롱베니트 책임이 ‘AX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에서 발표하는 모습 [코오롱베니트 제공]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AX 리더들이 각 본부로 복귀해 AI 기반 업무수행 방식을 현업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육성 성과가 코오롱그룹 전반의 AI 활용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는 “AX는 기술 도입 자체보다,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람이 조직 안에 얼마나 있는지가 성패를 가른다”며 “코오롱베니트는 단기 유행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내부 AX 리더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그룹 전반의 업무 효율과 경쟁력을 높이는 AI 실행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