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경제 관료·부총리·3선 경험 토대로 대구 경제 발전 책임질 것”
‘계엄 방해 혐의’ 기소…“정치 탄압에 단호히 맞서겠다”
‘계엄 방해 혐의’ 기소…“정치 탄압에 단호히 맞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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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연합] |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성군)은 29일 “내년 6월 실시되는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는 많은 시민들의 조언과 말씀을 경청하며 숙고에 숙고를 거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35년간 경제 관료로 일하며 대한민국 경제 정책과 예산을 책임져 왔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국가 경제의 키를 잡았다”며 “3선 국회의원과 원내대표를 거치며 정책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정치적 역량과 네트워크를 쌓아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평생 경제·행정·정치 분야에서 쌓아 온 모든 경험과 성과에 진심을 더해, 제 고향 대구를 위해 온전히 쏟아붓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 의원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그는 “저에 대한 정치적 공격이 계속될지도 모른다”며 “하지만, 저열한 정치 탄압과 정치 보복에는 단호히 맞서 반드시 이겨 내겠다. 사법적 진실은 법정에서 당당히 가려내겠다”고 했다.
이어 “저는 이번 대구시장 선거 도전을 통해, 이재명 정권과 정치 특검의 편향되고 왜곡된 정치 탄압의 심판이 아니라 대구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대구시민의 엄정한 평가와 심판을 받겠다”며 “이제 저는 오직 대구 경제 발전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승부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