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은행·보험 등 동참
2011년 이후 모금액 꾸준히 늘려…영세 가정 지원
2011년 이후 모금액 꾸준히 늘려…영세 가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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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금융감독원 제공] |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금융감독원과 21개 금융회사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6억2500만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 이는 지난 2011년 시작된 ‘아름다운 나눔’ 행사에서 가장 큰 규모다.
금감원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금융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모금액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로, 올해에도 각 참여기관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지난 2023년 14억3000만원에서 지난해 15억9500만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16억2500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행사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수협은행 등 8개 은행과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코리안리재보험 ▷SGI서울보증보험 등 9개 보험사가 함께 했다. 여기에 ▷NH투자증권 ▷KB증권 등 증권사 2곳과 ▷KB국민카드 ▷신한카드 등 카드사 2곳도 동참했다.
구세군은 이번 성금으로 생필품을 구매해 영세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낙후된 복지시설 리모델링과 위기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에도 나선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금융권이 실천하는 나눔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사회공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금융권과 함께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