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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제주항공 참사, 국정조사로 진상규명”

1주기 추모식에 지도부 대거 참석
국회 국조특위, 내달말까지 활동

정청래(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29일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식에서 묵념하고 있다. [연합]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에 여야는 국정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열린 1주기 추모식엔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민석 국무총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여야 지도부, 정부 관계자와 유가족 등 1200여명이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모였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조국혁신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원내대표 등도 참석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전남 무안에서 진행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국회에서는 국정조사를 통해 희생자·유가족이 원하는 대로 진상을 규명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철새도래지 인근 공항의 조류충돌 방지대책과 무안공항의 어처구니없는 로컬라이저 둔덕 같은 일이 없도록 전국의 공항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국회는 지난 22일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내년 1월30일까지 40일간 항공기 조류 충돌 위험성에 대한 과소평가, 항공기 엔진 등 기체 결함, 무안항공 로컬라이저 둔덕 관련 설계·시공·관리 과정에서 총체적 부실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주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