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스캔속도·정밀성·해상도 등 세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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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웍스가 미국에 처음 수출하는 고성능 슬라이드스캐너 ‘비스큐 DPS’. [회사 제공] |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고성능 슬라이드스캐너 ‘비스큐 DPS’를 미국에 처음 수출한다.
의료·산업용 영상장비 기업인 이 회사는 미국 임상·연구장비 공급사 바이오리스트사이언티픽과 독점 공급계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사 모든 슬라이드스캐너 제품을 미 전역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뷰웍스는 3년 간 제품개발, 현장시험을 거쳐 비스큐 DPS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지난 1년 동안 바이오리스트와 함께 현지 임상평가를 진행, 안정성과 사용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세포 조직검사에서 주요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성능우위를 입증하며 최종 공급계약이 성사됐다고 소개했다.
비스큐 DPS는 유리슬라이드로 제작된 조직·세포 샘플을 하나의 고해상도 이미지(Whole Slide Image)로 구현하는 초고속 디지털 병리진단 스캐너다. 조직병리 슬라이드만 관찰할 수 있는 제품과 달리 두께가 균일하지 않은 세포병리 슬라이드 관찰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차별성을 갖는다.
독자 개발된 ‘실시간 초점 확장(Realtime Extended Focus)’ 기술이 적용됐는데, 초점 위치가 서로 다른 영상을 3대의 카메라로 동시 촬영한 뒤 가장 선명한 영역만 실시간 합성해준다. 스캔시간과 파일용량은 기존과 같이 유지하면서도 높은 해상도를 나타낸다.
또한 비스큐 DPS 1대로 조직 및 세포병리 슬라이드를 모두 디지털화할 수 있어 장비 투자·유지관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해준다. 시간당 최대 83장의 WSI(15×15mm)를 생성하는 초고속 처리성능과 최대 510장의 슬라이드를 장착할 수 있는 대용량 설계는 대형 병원 및 다수 처리량이 요구되는 병리 환경에 최적화됐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뷰웍스 관계자는 “국제 임상병리학 분야 전시에서 바이어들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 글로벌 주요 진단장비 기업으로부터 협력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유럽, 아태 지역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