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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억 국제분쟁 풀고·관세 낮췄다…기재부 ‘적극행정’ 빛났다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4명 선정…AI·관세협상·산재예방 성과

기획재정부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기획재정부가 적극행정을 통해 정책 성과를 낸 공무원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민관 협력으로 국제분쟁을 해결하고,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통해 한국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이끌어내는 등 국가 경쟁력 강화 사례가 대거 포함됐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열고 총 14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적극행정 스타 10명과 적극행정 IN스타 4명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적극행정 스타 부문에서는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제도 개선 성과가 주로 선정됐다.

국가경쟁력 강화 분야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해 8000억원 규모의 품목분류 관련 국제분쟁을 해결한 사례를 비롯해 공공기관 AI 활용 활성화 추진, 미국 정부와의 협상을 통한 한국 제품 관세 인하, ‘전국민 AI 한글화 프로젝트’ 추진, 미국 관세정책에 대응한 10조원 규모 위기대응 특별 프로그램 신설 등이 포함됐다.

국민 삶의 질 향상 분야에서는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국가결산보고서 체계 개편, 국가계약 분쟁에 대한 신속한 권리구제 제도 개선,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산재 예방 투자 확대, QR을 활용한 복권 간편 계좌이체 도입 등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부내 업무 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적극행정 IN스타 부문에서는 AI 뉴스 알림 텔레그램 봇 개발, 한컴오피스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인 사례와 정책 홍보 성과가 높은 사례가 포함됐다.

구윤철 부총리는 “오늘 수상자들의 우수사례가 조직 전반으로 확산돼 도전과 혁신의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