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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경재단은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과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 25주년 기념식 및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재단과 병원이 지난 2000년 협약을 맺은 이후 25년간 이어져 온 협력의 여정과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재경재단의 후원은 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의 연구, 진료, 교육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은 병원 공식기구로 출범했다. 나아가 국내 최초의 소아청소년 전문 당뇨교실이라는 이정표를 세우며,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재단이 2000년부터 25년간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38억 7,000만 원에 달하며 이는 당뇨병 소아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소아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당뇨병 캠프 운영과 함께 최신 당뇨병 관리기술 발달에 맞춰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 개최, 소아청소년 당뇨병 전문 관리 지침서 발간 및 관련 정책과 연구 활동 등에 폭넓게 사용됐다. 이를 통해 수많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이 더욱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재단의 오랜 후원이 결실을 본 지침서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올바르게 관리하기』가 공식 공개되었다. 의료진과 다학제 전문가팀이 함께 집필한 이 책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아이들이 부모, 교사, 의료진과 함께 읽으며 당뇨병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 같은 가이드북이다. 이 책에는 “당뇨병은 멈춤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이들이 당뇨병과 함께 살아가면서 자기 몸을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응원이 담겨있다.
이와 같은 장기적인 지원 성과는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최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당뇨병교실은 ‘2025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 이는 민간 재단의 지속적인 후원이 공공 의료 시스템의 내실화와 환자 권익 증진으로 이어진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윤재경재단은 “2000년 첫 협력 이후 25년 동안 이어져 온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 의료진들의 헌신과 성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단의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당뇨병을 앓는 소아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재단의 염원이 담긴 것이며 앞으로도 서울대병원과 협력하여 소아청소년 당뇨 환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충호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교육이 치료의 시작’이라는 철학 아래 환아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12월26일 오후 5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지하1층 CJ홀에서 개최되었다.
윤재경재단은 소아청소년당뇨병의 효율적 치료를 위한 연구, 진료,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함은 물론 의료의 선진화와 국민보건 향상 및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이며 이날 행사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 주최, 윤재경재단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