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개문 행사 없이 기자실 방문해 인사
“불편한 것은 없느냐” 묻기도
“불편한 것은 없느냐” 묻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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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이 청와대에서 업무를 시작한 22일 기자들이 사용하는 춘추관으로 출입 기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상주하고 있는 춘추관을 깜짝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사전 공지 없이 춘추관 기자실을 찾아 출입 기자들과 인사했다. 기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는가 하면 “불편한 것은 없느냐”고 묻기도 했다.
또한 기자들에게 “용산 (기자실)보다 여기가 더 낫나?”라고 물은 뒤 “나는 여기가 더 좁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 용산 대통령실보다 이 대통령이 근무하는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이 크기가 더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또한 “(춘추관에) 자주 오시라”고 말하는 취재진을 향해 “다음에 통닭 사서 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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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이전 후 청와대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연합] |
이 대통령은 이날 이규연 홍보소통수석과 김상호 춘추관장, 김현지 제1부속실장과 동행했다. 이날 춘추관 방문은 이 대통령이 즉석에서 제안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본관에서 춘추관으로 향했고, 여민관에서 일을 보던 이 수석은 황급히 동행했다는 후문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첫 출근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퇴임한 2022년 5월 이후 1330일 만이다. 이 대통령은 당분간 한남동 관저에서 출퇴근하며 3실장, 수석들과 함께 청와대 여민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