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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연간 수주 첫 2조원 돌파

GTX·공공 민자사업 등 최대실적

GTX-B 3공구 신도림역사 건설사업 조감도. [대보건설 제공]

대보건설이 올해 수주 실적에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며 연간 수주 2조원을 돌파했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2025년 연간 수주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총 2조730억원에 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1조6820억원 대비 약 23% 증가한 수치로,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대보건설은 올해 3월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 항공업무시설 개발사업(BOT), 서울교육대학교 인문관 개축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 부산대학교 생활관 개축 임대형 민자사업(BTL) 등 총 1700억원 규모의 건축 민자사업 3건을 수주했다.

이어 7월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 3공구(구로~여의도 10.1㎞ 구간, 신도림역·여의도역 역사 포함)를 수주하며 약 7400억원의 계약을 따냈다.

이로써 2017년 이후 여섯 번째로 수주 1조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수주 2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하반기에는 정부부산지방합동청사 신축공사,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1060억원), 인천영종 A6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1공구 등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잇따라 확보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대보건설은 3500억원 규모의 남양주왕숙2지구 A-6·A-7블록을 비롯해 밀양부북, 행정중심복합도시, 하남교산, 광명시흥, 시흥거모, 광교 등 전국 각지의 주요 공공주택 부지에서 다수의 사업권을 확보했다.

서울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상계동 오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정비사업 참여도 병행 중이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기반이 탄탄한 공공 민자사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수주 성장을 이뤄낸 결과”라며 “2026년에도 민자 및 공공 인프라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