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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다 사람 먼저” 신흥국 개척의 답 찾다 [헤럴드미디어그룹 경영대상 글로벌 경영대상 - 김덕영 ㈜보미건설 회장]



김덕영(사진) ㈜보미건설 회장이 글로벌 시장 개척과 지속가능한 해외사업 모델 구축 공로를 인정받아 헤럴드미디어그룹 ‘글로벌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국내 중견건설사 가운데 선도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우즈베키스탄·케냐·라오스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직접 개발형 사업(Developer Model)을 추진하며 새로운 글로벌 수익 모델을 구축해 왔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보미 파이낸셜 센터(Bomi Financial Center·BFC)’를 비롯해 도시개발, 주거, R&D센터, 스마트시티 등 종합 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현지 정부와의 신뢰 기반 장기 협력 모델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미건설은 김 회장의 ‘품질이 곧 기업의 생존력’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모든 해외 현장에 품질·안전 우선 원칙을 정착시켰다. 한국형 시공관리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우즈베키스탄, 케냐, 라오스 등지에 도입해 현지 건설 기준의 고도화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보미건설은 2024년 시공능력평가 국내 99위 기업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갖춘 중견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국제협력과 민간외교 측면에서도 김 회장의 역할은 두드러진다. 우즈베키스탄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건설기술과 경영 방식을 현지에 확산시켰으며, 케냐 국립과학기술원(KAIST Kenya) 프로젝트에서는 교육·문화·지역사회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해 한국 기업의 이미지를 높였다.

사회적 가치 창출과 ESG 경영 역시 김 회장의 주요 공적으로 꼽힌다. 보미건설은 ‘아름다운 건축물로 사회에 공헌하자’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는 교육기관 지원, 지역 커뮤니티 봉사, 의료·위생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국내에서는 종암동 개운산 CLT 목구조 공동주택, 청라메가와이즈 물류센터 등 친환경·고효율 건축을 통해 도시 인프라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세계 시장이 더 빠르게 변할수록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품질, 신뢰, 그리고 상대를 존중하는 기본”이라며 “개발형 사업, 스마트 기술,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되, 느리더라도 방향만큼은 올바르게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