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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 월계동 재건축정비사업 착공식 참석

월계동 재건축정비사업 본궤도 진입, 노원구 정비사업에 탄력 붙을 전망
최고 20층, 355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조성 … 2029년 준공까지 행정절차 적극 지원

착공식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오승록 노원구청장은 30일 오후 월계동 재건축정비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월계동 487-17일대(대지면적 약 1만5000㎡)는 1998년과 2001년 50% 이상의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어 2005년 서울시에서 처음 재해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그러나 이후 조합장과 집행부 재선출, 시공사 교체 등으로 사업이 지연된 데 이어 최근의 공사비 급증을 비롯한 변수로 착공이 계속 미뤄지고 있었다.

구는 공사비 갈등 조정을 위해 구-서울시-코디네이터가 참여한 ‘공사비 중재 협의체’를 운영해 6차례의 회의 끝에 합의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구역 지정 이후 20년 만에 착공이 성사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해당 단지는 최고 20층의 5개 동, 총 355세대의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주민편의시설로서 작은 도서관과 운동시설이 설치되며, 기부채납 공원을 인접한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사업과 연계해 하나로 조성되는 등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구는 착공을 계기로 노후 주거지 정비와 함께, 인근 다른 정비사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행정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0년 지체된 정비사업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오래 기다린 주민들에게 큰 의미”라며 “2029년 준공까지 모든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