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제야의 타종 행사 맞춰 대구도시철도 1∼3호선 연장·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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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동인동청사 제공.[대구시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오는 31일 제야의 타종 행사를 앞두고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행사장과 인파 밀집 지역인 동성로 클럽골목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은 31일 오후 8시부터 진행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행사장과 동성로 클럽골목을 찾아 인파 대책, 교통 통제 등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할 예정으로, 이날 현장에는 황보 란 중구 부구청장, 황정현 중부경찰서장, 박정원 중부소방서장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제야의 타종 행사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과 행사 중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 방지 대책, 행사 종료 후 동성로 일원으로 유입되는 인파 관리 방안, 클럽골목 내 인파 사고 예방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연말연시 행사를 앞두고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올해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제야의 타종 행사에 맞춰 도시철도를 연장·증편 운행한다.
따라서 도시철도 1∼3호선 상·하행 각 3회씩 열차를 추가 투입해 다음 날(내년 1월 1일) 오전까지 연장 운행한다.
마지막 열차의 종점역 도착 시각은 1호선 오전 2시, 2호선 오전 1시 47분, 3호선 오전 1시 43분이다.
특히 환승 수요가 집중되는 월당역은 환승 승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인 0시 40분∼오전 1시 20분까지 열차가 출발 5분 전 역에 도착해 기다린 뒤 출발한다.
자세한 열차 시간표는 각 역사에 부착된 안내문과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중앙로역, 반월당역, 경대병원역 등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역사에 안전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총 6대의 비상대기 열차를 운영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제야의 순간을 맞아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 연장 운행과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며 “행사 당일 주변 도로 통제가 예상되는 만큼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인 도시철도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