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노동부,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224곳 선정
연구인력 지원 등 정부사업 선정·선발 시 우대혜택
연구인력 지원 등 정부사업 선정·선발 시 우대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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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자리 강소기업과 일반기업 비교. [자료=중소벤처기업부] |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청년 근로자 초임 월평균 보수가 321만원이나 된다. 다른 일반기업 평균보다 63만원을 더 받는 셈이다. 성과급·복리후생 제도 2.3개나 됐으며, 정규직 비율이 83%에 달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의 이야기다.
중기부는 31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고용 실적과 기업경쟁력 등을 갖춘 ‘2026년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224곳을 선정·발표했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을 개선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2016년부터 매년 강소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도 우선지원대상기업의 신청을 받아 청년고용 실적을 비롯해 보수·복지, 고용안정성, 이익창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을 선정했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224개소를 일반기업과 비교·분석한 결과, 청년고용 증가, 보수, 매출액 증가율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이들 기업 청년고용 유지율은 66.5%로 일반기업(58.0%)보다 8.8%p 높았다. 청년고용증가율 또한 13.5%인데 비해, 일반기업은 -0.5%였다.
선정기업에는 3년간 폭염재난예방 대책설비 보조지원,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 등 정부지원사업 선정·선발 시 우대혜택과 함께 금리우대(KB국민은행), 채용박람회 참여, 청년서포터즈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이 지역에서도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역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