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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의원 경찰 수사 받는다…‘시의원 공천 1억원 수수 의혹’ [세상&]

서울경찰, 강선우 의원 수사 착수
2022년 시의원후보 뇌물 수수 의혹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7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시의원 공천에 대한 대가성으로 1억원의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31일 강선우 의원의 뇌물 수수 의혹 사건을 배당받았다고 밝혔다. 공공범죄수사대 관계자는 “향후 조사를 통해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 수수 혐의 등 적용 가능성을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김경 서울시의원 후보가 전달한 1억원을 자신의 지역 보좌관이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당시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상의한 녹취가 최근 공개됐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과 정의당 등이 김 의원 등을 고발했다.

경찰은 향후 고발인을 불러 고발 취지를 조사하고 본격적인 사실관계 확인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