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파스타에 최대 92%까지 매겼던 反 덤핑 관세
업체별 2∼14%까지 낮춰
파스타 관세 최종 결론 3월11일 발표 예정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미국이 이탈리아산 파스타에 최대 92%까지 부과하려 했던 반(反)덤핑 관세를 10% 내외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탈리아 외무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올해부터 이탈리아 파스타 업체 13곳 제품에 부과하기로 한 91.74%의 반덤핑 관세는 업체별로 2~14%까지 크게 낮아졌다.
업체별 관세율을 보면 라몰리사나는 2.26%의 관세가 부과됐고, 가로팔로는 13.98%로 정해졌다. 다른 파스타 업체 11곳은 9.09%다.
이탈리아 상무부는 미국 상무부가 올해 3월까지 반덤핑 조사를 하기로 했지만, 예정보다 앞당겨 결론을 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외무부는 “관세 조정은 미국 당국이 우리 기업의 협력 의지를 인정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최종 결론은 오는 3월 11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상무부의 공식 발표 전까지 최종 반덤핑 관세율은 달라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해 9월 이탈리아 파스타 업체가 미국 시장에서 가격을 지나치게 낮췄다며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탈리아에서 대미 수출품에 적용되는 기본 관세 15%에 추가되는 것이다.
이탈리아는 세계 1위의 파스타 생산국이다. 유럽연합(EU)에서 생산되는 파스타의 69%를 이탈리아에서 생산한다. 이탈리아 국가통계청(ISTAT)에 따르면 2024년 이탈리아의 파스타 수출액은 40억유로(약 6조8000억원)를 넘어섰다. 미국은 그 뒤를 이어 세계 2위의 파스타 생산국이다.
업체별 2∼14%까지 낮춰
파스타 관세 최종 결론 3월11일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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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외무부가 미국이 이탈리아산 파스타에 부과하기로 한 반덤핑 관세를 기존 90% 이상에서 10% 내외로 크게 낮췄다고 밝혔다.[게티이미지] |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미국이 이탈리아산 파스타에 최대 92%까지 부과하려 했던 반(反)덤핑 관세를 10% 내외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탈리아 외무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올해부터 이탈리아 파스타 업체 13곳 제품에 부과하기로 한 91.74%의 반덤핑 관세는 업체별로 2~14%까지 크게 낮아졌다.
업체별 관세율을 보면 라몰리사나는 2.26%의 관세가 부과됐고, 가로팔로는 13.98%로 정해졌다. 다른 파스타 업체 11곳은 9.09%다.
이탈리아 상무부는 미국 상무부가 올해 3월까지 반덤핑 조사를 하기로 했지만, 예정보다 앞당겨 결론을 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외무부는 “관세 조정은 미국 당국이 우리 기업의 협력 의지를 인정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최종 결론은 오는 3월 11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상무부의 공식 발표 전까지 최종 반덤핑 관세율은 달라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해 9월 이탈리아 파스타 업체가 미국 시장에서 가격을 지나치게 낮췄다며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탈리아에서 대미 수출품에 적용되는 기본 관세 15%에 추가되는 것이다.
이탈리아는 세계 1위의 파스타 생산국이다. 유럽연합(EU)에서 생산되는 파스타의 69%를 이탈리아에서 생산한다. 이탈리아 국가통계청(ISTAT)에 따르면 2024년 이탈리아의 파스타 수출액은 40억유로(약 6조8000억원)를 넘어섰다. 미국은 그 뒤를 이어 세계 2위의 파스타 생산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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