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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미답 코스피’ 개장 첫날 장중 사상 최고치…삼성전자·하이닉스도 최고치 경신[투자360]

코스피 4224.53 출발
개인 ‘사자’, 외인·기관 ‘팔자’

2026년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가 장중 4238.63까지 치솟으며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올해 첫 거래일을 맞은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2.15포인트(0.76%) 오른 4246.2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36포인트 오른 4224.53으로 출발했다. 장중에는 4226.75까지 오르며 지난해 11월 4일 기록했던 장중 사상 최고치(4226.75)를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83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9억원과 119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707억원 ‘매수’ 우위다.

지난달 31일 뉴욕 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0.63%, 0.74%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0.76%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말 폐장을 앞두고 대부분 투자자가 이익 확정 후 2026년에 대응하려는 수요가 우위에 있던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수출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대비 13.4% 증가한 69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59% 오른 12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지난달 30일 기록했던 장중 사상 최고치(12만1200원)을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2% 오른 6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사상 최고치(66만2000원)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현대차(0.51%), SK스퀘어(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8%), 두산에너빌리티(0.66%) 등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은 4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8.12% 급등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1.63%), 삼성바이오로직스(-0.47%), HD현대중공업(-0.39%)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3.02%), 제약(2.20%), 의료·정밀(1.41%), 전기·전자(0.78%), 운송장비·부품(0.68%), 기계·장비(0.51%) 등이 상승했다. 전기·가스(-2.03%), 건설(-1.50%), 증권(-1.33%), 유통(-1.06%), 보험(-1.04%) 등이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30포인트(1.44%) 오른 938.7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88포인트(0.53%) 오른 930.35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1165억원과 22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39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파마리서치(10.42%), HLB(5.71%), 펩트론(3.94%), 알테오젠(2.00%) 등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2.86%), 에코프로(-1.43%), 디앤디파마텍(-1.09%) 등은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0.5원 오른 1439.5원으로 장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