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2~13일 상임위원 후보자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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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인권위원회 [연합] |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내달 5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용원 상임위원의 후임 인선에 나섰다.
2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원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인권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후보추천위는 14일 서류심사와 19일 면접 심사를 거쳐 3~5배수의 후보자를 선정해 이달 중 상임위원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우선 후보추천위는 지난달 30일 1차 회의를 열어 공개 모집 심사 기준 등을 논의했다.
후보추천위는 대통령비서실 주관으로 대통령 지명 3명, 인권위 추천 시민사회단체 인사 3명,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1명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황필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소속 변호사가 맡았다. 위원에는 최새얀 국가인권위원회바로잡기공동행동 집행위원과 조지훈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무처장, 송효석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 안은정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 김은미 대체역심사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이 참여했다.
인권위 상임위원 임기는 3년이다. 2023년 2월 임명된 김 상임위원은 검사 출신으로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국면에서 윤 전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의 안건 통과 등을 주도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밖에도 김 상임위원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상임위 회의장을 퇴장하거나 출석하지 않은 혐의(직무유기)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