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신뢰 강화, 사회적 가치 창출 강조
채널·조직·영업방식 발전적 전환 필요
‘중후표산’ 인용해 하나된 추진력 당부
채널·조직·영업방식 발전적 전환 필요
‘중후표산’ 인용해 하나된 추진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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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2일 “리테일(소매) 금융의 넘버원을 넘어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선도하는 은행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채널, 조직, 영업방식도 고객 중심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KB금융그룹의 키워드인 ‘확장’과 ‘전환’을 언급하며 “단순히 고객 수를 늘리고 시장을 확대하는 차원이 아닌 국민은행의 ‘전략적 지향점’을 바꾸는 또 다른 혁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심 추진 방향으로 ▷고객 신뢰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은행 경영의 지향점 확장 ▷영업 방식의 발전적 전환 ▷차별화된 역량과 실행력의 원천 구축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고객정보 보호, 내부통제, 포용금융 실천 의지도 강조했다. 특히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포용금융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생산적 금융 전담 조직인 성장금융추진본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활용 등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경험과 만족을 제공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 행장은 여러 사람의 숨결이 모이면 산(山)도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의 사자성어 ‘중후표산(衆煦漂山)’을 소개하며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국민은행이 계속 전진할 수 있는 저력은 KB만의 하나된 추진력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리딩뱅크의 위상을 확실하게 다지는 2026년을 함께 다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