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공단 이사장, 2일 시무식에서 신년 4대 과제 제시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 실현,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책임투자 병행 등 강조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 실현,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책임투자 병행 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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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주(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직원들이 2일 시무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국민연금공단 제공]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일 “2026년은 ‘모두가 누리는 연금’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해”라고 규정했다.
김 이시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공단 본부 연금홀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올해 핵심 과제로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 실현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와 책임투자 병행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구현을 위한 복지서비스 확대 ▷인공지능 대전환 선도 및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 강화 등을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험료율 변동 등 연금개혁으로 달라지는 내용을 국민께 세심하게 안내하고, 공단의 활동이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청년들을 위한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 등 정부 국정과제 입법 추진과 다층 연금 체계 확립을 통한 구조개혁에도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금공단은 올해 기금운용 분야에서 통합 포트폴리오(Reference Portfolio) 운용체계를 확대해 투자다변화를 촉진하고, 해외 연기금 수준으로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 기금 수익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대형 기관 투자자인 ‘유니버셜 오너(Universal Owner)’의 지위에 걸맞게 투자 전 과정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요소를 반영하고 ‘스튜어드십 코드(의결권 행사 지침) 시즌 2’로의 업그레이드와 수탁자 책임 활동 내실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또 “‘치매안심 공공신탁 시범사업’과 ‘장애인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본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종합복지서비스기관으로 도약하겠다”며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최고의 인공지능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고,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이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