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신년사] 차원태 차바이오 부회장 “AI 날개 달고 비상…실행으로 증명”

AI 입은 차바이오…‘생명과학 기업’ 새 도약
CGT·헬스케어 등 ‘3대 축’…미래 성장 견인
차원태 부회장 “계획보다 실행…실력 증명하자”

2일 경기 성남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이 발언하고 있다. [차바이오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차바이오그룹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인공지능(AI)을 접목한 ‘AI 융합 생명과학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차바이오그룹은 2일 경기 성남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시무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사업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원태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차바이오그룹은 그동안 축적해 온 바이오와 의료 자산 위에 AI라는 날개를 달아 ‘AI 융합 생명과학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단순한 치료를 넘어, 태어나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우리의 새로운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전략으로는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헬스케어 ▷라이프사이언스 등 3대 축을 제시했다.

CGT 분야에서는 기술 경쟁력이 높은 영역에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인프라 효율화를 통해 생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헬스케어 부문은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와 데이터를 AI 기술과 결합해 예방·진단·치료·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플랫폼 서비스로 확장한다. 라이프사이언스 부문은 여성 건강과 안티에이징 분야의 신뢰를 바탕으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을 통합 관리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차 부회장은 ‘실행력’을 특히 강조했다. 그는 “2026년은 계획을 넘어 실행으로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해”라며 “구조와 체질을 혁신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바이오그룹의 위상이 새롭게 평가받는 원년으로 만들자”고 독려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경영진과 직원 간의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차 부회장은 인재상을 묻는 직원의 질문에 “아무리 방향이 옳아도 실행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산·학·연·병을 연결하는 인재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 인재 ▷빠른 판단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꼽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차바이오텍,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등 계열사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성과를 낸 부서와 임직원을 표창하는 ‘CHA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