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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발사] 日 “北 발사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日EEZ 밖 낙하한 듯”

북한이 4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져졌다. 사진은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 모습. [평양 노동신문]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북한이 4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 방위성은 북한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바깥쪽에 낙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상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알리며 이 물체가 일본의 EEZ 바깥쪽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일본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이날 오전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라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국빈 방문길에 오르는 날에 이뤄졌다.

5일 열리는 한중 정상회담에선 북한 비핵화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상회담을 앞두고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해 존재감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