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긴급 및 중견바우처 총 1140억원 지원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개시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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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라 양재 사옥 전경 [코트라 제공] |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산업통상부와 코트라가 산업·긴급바우처 모집을 개시한 데 이어 중견 및 예비중견(강소) 기업의 수출 및 글로벌 성장을 위한 ‘2026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중견바우처)’ 참가사 모집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은 중견기업에 특화된 수출바우처 서비스로 내수 중견, 예비 중견, 중견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중견 바우처는 기업규모 구간별로 연간 1~2억원 한도 내 수출바우처가 발급되며, 수출바우처 수혜기업은 해외전시회 참가, 쇼케이스, 시장조사, 광고, 컨설팅 등 코트라 측과 협의해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설계해 이용할 수 있다.
산업·긴급 바우처가 각각 시장 다변화, 통상 애로 완화를 목표로 메뉴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반해, 중견바우처는 기업의 개별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설계해 프로젝트형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이에 더해 코트라 85개국 131개 해외무역관의 바이어 발굴 매칭 등 맞춤형 수출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총 331개사를 선정하고 연간 지원한 결과 총 200억달러 이상 수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연중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11월 중견기업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2330만달러(약 340억원) 규모의 현장 수출계약·업무협약(MOU)이 체결되기도 했다.
중견바우처는 22일까지 300여 개사를 모집할 예정으로, 지원 기간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산업부, 코트라는 올해 수출바우처 사업에 총 1137억원을 투입해 총 2000여 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중견 수출바우처 사업에는 237억원 투입해 300여 개사를 지원하고, 각각 시장 다변화 및 통상 애로 완화에 초점을 둔 산업 및 긴급 지원 바우처에는 900억원을 투입해 1700여 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상엽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수출 7000억달러 달성에 이어 수출 5강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수출 시장·품목 다변화에 더해 수출기업 수를 늘리고, 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은 중견 및 예비중견 기업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춰, 개별 기업의 역량과 니즈에 맞는 지원으로 글로벌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