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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에 환율 소폭 올라…1443.7원 개장

전 거래일보다 1.9원 올라
1447.6원 찍고 소폭 하락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뒤 처음 열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보다 1.9원 오른 1443.7원에 개장했다. 이후 소폭 오르면서 오전 9시 9분께 1447.6원까지 찍은 뒤 재차 떨어지며 1446~1447원에서 횡보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안전 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정부는 지난 3일(현지 시각) 새벽 베네수엘라를 침공해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했다. 이후 지정학적 긴장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달러는 소폭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0.08% 오른 98.526이다.

환율은 지난달 1480원대를 위협하다가 24일 개장 직후 외환당국의 고강도 구두개입 메시지에 1440원대까지 떨어진 뒤 제한된 범위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1.23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2.62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27엔 오른 157.11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