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통쾌한 한끼’·남산 둘레길 걷기…서울시, ‘건강 5대장’ 챌린지 공개

챌린지 달성시 선착순 1만명에 손목닥터 포인트 지급
오세훈, 서대문구 보건소 체력인증센터서 시민 간담회
“건강한 습관들이 모여 건강한 서울 만들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대문구 보건소 체력인증센터에서 시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손인규 기자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체력인증센터 체력 측정 참여, ‘손목닥터9988’ 걷기 목표 달성, 수변감성도시 방문 인증, ‘통쾌한 한끼’ 식당에서 식사 실천, 그리고 남산 둘레길 걷기까지…. 이렇게 다섯 가지 미션을 차근차근 완료하신 시민 선착순 1만 분께 손목닥터9988 포인트를 추가로 드릴 예정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건강 5대장’ 챌린지를 제안했다.

서울시는 5일 오전 서대문구 보건소 체력인증센터에서 시민들과 함께 ‘서울체력9988 시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확.찐.살. 확빼기’ 챌린지 참여 시민, 체력측정을 처음 진행해 보는 시민 등 시민 4명이 참석해 오 시장과 대화를 나눴다.

확.찐.살. 확빼기 챌린지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개인별 건강 목표 달성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총 3회의 체력측정을 통해 한 달간 생활 습관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간담회에서는 간단한 체력측정 체험과 함께 체력인증센터 이용 후기와 ‘서울체력9988’ 서비스의 장점, 향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 자유로운 대화가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오 시장은 새해를 맞아 서울시 주요 건강 정책을 하나의 챌린지로 묶은 ‘건강 5대장 챌린지’를 공개했다.

건강 5대장 챌린지는 ▷손목닥터9988 걸음목표 달성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 ▷수변감성도시 방문 ▷‘통쾌한 한끼’ 식당에서 건강한 식사 실천 ▷남산 둘레길 걷기 등 서울시의 주요 건강 정책을 일상 속 실천 미션으로 구성한 참여형 이벤트다. 시민들이 부담 없이 건강 습관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시는 챌린지 참여 시민 선착순 1만명에게 손목닥터9988 100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10월 1일 오후 서울시청 체력단련실에서 ‘더 건강한 서울 9988’의 주요사업인 ‘체력인증센터’ 운영을 앞두고 체력측정 장비를 점검하고 ‘교차 윗몸일으키기’를 시범 측정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 시장은 “어렵거나 거창한 도전이 아니라, 일상에서 하나씩 해볼 수 있는 건강 습관을 모아봤다”며 “건강이라는 게 멀리 있는 목표가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선택에서 시작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체력9988은 시민 누구나 집·직장 가까운 생활권에서 체력 측정을 하고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형 체력 관리 서비스다. 지난달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향후 서울체력9988 운영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 시장은 “체력 측정은 결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 상태를 돌아보고 어디서부터 보완하면 좋을지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오늘의 작은 시작들이 모여 서울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