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 서비스 결합, 사기 등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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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란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패션 리커머스 플랫폼 차란을 운영하는 마인이스는 품질보증형 개인 간 거래(C2C) 리커머스 플랫폼인 ‘차란마켓(사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차란마켓은 사기 등 개인 간 중고거래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송, 검수, 정품 감정 등 여러 단계의 옵션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설계됐다. 개인 간 거래의 자율성과 위탁 기반 서비스의 신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운영 방식은 ▷판매자 배송 ▷차란케어 ▷프리미엄 차란케어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판매자 배송’은 기존 위탁형 구조와 달리,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상품을 직접 발송하는 개인 간 거래 방식이다.
‘차란케어’는 차란이 상품을 사전 수령해 상태 검수와 스팀·살균 등 기본 케어를 진행하고, 구매자 안내, 포장·배송까지 전 과정을 맡는 방식이다. 기존에 차란이 제공해 온 위탁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하며 새것과 같은 품질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차란케어’는 여기에 전문 감정업체의 정품 감정 절차를 추가한 차란케어의 상위 옵션으로, 품질 검증 범위를 한층 확장했다.
검수 과정에서는 사이즈·색상 불일치, 오염·손상 등 사전에 안내되지 않은 사항이 확인되면 구매자에게 해당 내용이 안내된다. 구매자는 구매 또는 취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취소 시 반품과 환불이 진행된다. 프리미엄 차란케어의 경우 가품으로 확인되면 100% 보상과 전액 환불이 이뤄진다. 검수 기준에 미달한 상품은 판매가 제한되고, 해당 사유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고지된다.
비용은 거래 방식에 따라 기본 이용료를 적용하고, 상품이 판매돼 구매가 확정될 경우에만 판매 금액의 4%를 수수료로 부과한다. 기본 이용료는 판매자 배송 4000원, 차란케어&배송 7000원, 프리미엄 차란케어&배송 4만원이다.
거래 대상 카테고리는 여성·남성·유아동 의류와 패션 잡화 전반으로, 보세 브랜드부터 럭셔리 브랜드까지 새 상품과 중고 상품 모두 가능하다.
차란마켓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구매가 확정된 주문 건에 한해 판매 수수료 0% 혜택을 제공하며, 차란케어는 6000원, 프리미엄 차란케어는 3만원으로 각각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김혜성 마인이스 대표는 “차란마켓을 통해 이용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리커머스 거래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