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국비 138억8000만원 확보… 청년·양육가구 주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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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는 합천역세권 특화주택이 국토교통부 ‘2025년 하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합천군 합천읍 영창리 일원에 통합공공임대주택 100호가 공급된다. 주거시설 건설비 100억6000만원과 육아친화플랫폼 건설비 38억2000만원 등 국비 138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현재 계획 단계 기준으로 주택 규모는 전용면적 43㎡ 40호, 73㎡ 30호, 84㎡ 30호로 구성된다. 다만 이는 기본 구상 단계로, 실시설계 과정에서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입주 대상은 청년과 아이를 양육하는 가구를 중심으로 설정됐다. 소형 평형은 청년층을, 중·대형 평형은 육아 가구를 고려한 구성으로, 육아친화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점을 반영했다. 임대료 수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공공임대주택인 만큼 민간 임대주택보다 부담을 낮춘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추가 지원하는 ‘육아친화플랫폼’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실내 놀이터와 어린이 전용 수영장 등 육아·돌봄 기능을 갖춘 시설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입주 대상은 합천군 거주자 또는 지역 정착을 전제로 한 청년·양육가구가 우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시군과 협력해 청년과 양육가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