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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참여·연대·혁신으로 실질적 변화 만들어야”

행안장관, 시무식에서 올해 4대 핵심 목표 밝혀
민생 활력 제고, 주민주권 실현 등 제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안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행정안전부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참여’, ‘연대’, ‘혁신’으로 정책의 실행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 열린 헹안부 시무식에서 “기존의 틀을 넘어 비상한 각오로 우리의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신년사에서 ▷민생 활력 제고 ▷‘진짜 자치,’주민주권‘ 실현 ▷AI 민주정부 구현 ▷국민 안전의 보루 등 올해 행안부가 추진할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윤 장관은 “사회 양극화와 지방소멸과 같은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연대경제를 굳건히 뿌리내리고,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소비쿠폰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민생 회복의 신호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불균형에 맞서 충남·대전 통합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성장의 축을 확장하겠다”며 “주민주권 실현의 핵심 과정인 제9대 지방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주민주권 실현의 의지를 밝혔다.

윤 장관은 또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정부 운영과 공직문화 전반을 AI 친화적으로 과감히 혁신하겠다”며 “대국민 민원 서비스에 AI 기능을 탑재해 원스톱으로 민원을 처리하고, 국민 편의와 행정 효율을 함께 높이겠다”고 ‘AI 민주정부 구현’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보루가 돼 ‘국가가 나와 내 가족의 일상을 지켜주고 있다’는 확신을 국민 여러분께 드릴 수 있도록 재난안전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며 “현장 최일선에 있는 경찰, 소방과 함께 치안 유지와 재난 대응에 빈틈없이 임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올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도 과감히 바꿔 간다는 계획이다.

간단 보고는 메신저를 활용하고, 보고서를 꾸미는 일이나 불필요하게 대기하는 시간은 줄이는 한편, 직원 누구나 AI를 업무에 활용해 업무 과정을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바꾸고, 서로 존중하는 존댓말 사용과 근무시간 외 연락을 가급적 자제하는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윤 장관은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