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 연계행사…투자환경 소개
우주항공·조선·방산·원전산업 등 중심
우주항공·조선·방산·원전산업 등 중심
![]() |
|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는 오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산업통상부 주관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해 도내 투자환경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부 차원에서 마련된 행사로 중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자체별 투자 여건을 설명하고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자리다. 경남도를 포함한 일부 광역지자체가 참가한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조선·방산 등 도내 핵심 제조업과 산업단지 보유 현황, 국책연구기관 연계 여건 등을 중심으로 경남의 투자 경쟁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도와 시·군이 운영하는 투자 인센티브 제도도 함께 안내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사전에 특정 기업과 투자 협의가 이뤄진 자리는 아니다”며 “현장에서 경남의 강점을 설명하고 이후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명회에는 정부 주관으로 중국 기업들이 폭넓게 초청돼 70여개 안팎의 기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도는 현장 상담을 통해 접촉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한 투자 여건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경남은 광역지자체 상한인 200만평을 모두 지정받았으며,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우 기존 면적과 별도로 추가 지정이 가능하다.
또 중앙정부 현금 지원이 제한적인 업종을 고려해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신·증설 투자 지원, 도비·시군비를 활용한 인센티브 등 경남도 차원의 지원책도 설명할 계획이다. 수도권 기업의 이전이나 합작 투자에 대한 지원도 포함된다.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과장은 “경남은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중심지로 중국 기업에 경쟁력 있는 투자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투자 이후에도 맞춤형 지원과 사후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