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보성~서울행 고속버스 ‘송광사(순천)’ 경유한다

서울 직통 시외버스 노선 개통...관광객 및 템플스테이 이용객 교통 접근성 개선

순천 송광사 정류장.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보성발 서울행 고속버스가 송광사를 경유해 운항한다.

순천시는 이달부터 보성에서 서울 센트럴시티고속터미널(서초구)로 운행 중인 시외버스가 송광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해 개통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보성~서울 시외버스 노선은 운행 경로상 송광사를 지나면서도 정류장이 없어 무정차 통과해 왔다. 이 노선은 금호고속 등이 적자를 감수하고 운행 중이다.

이에 따라 송광사를 찾는 서울·수도권 인근 관광객과 템플스테이 이용객들은 순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한 뒤 추가로 시내·농어촌버스 등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송광사 정류장이 지난해 12월 준공됨에 따라 하루 두 차례 매일 운행되며, 보성에서 출발해 벌교읍~송광사(순천시 송광면), 옥과면(곡성군) 등을 거쳐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까지 상·하행선 모두 동일한 코스로 운행된다.

해당 노선이 송광사를 경유하게 되면서 관광객과 템플스테이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류장 개설은 관광·종교 문화 자원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