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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툴레키즈] |
연 100회 이상 충돌 테스트…자체 안전 기준 25개 적용
3월 주니어 카시트 시작으로 국내 시장 단계적 확대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툴레의 키즈 라인업 ‘툴레 키즈(Active with kids)’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한국은 아시아 지역 최초 진출 국가로, 가족 이동 전반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려는 브랜드 전략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툴레 키즈는 가족의 이동과 활동을 함께하는 존재로 바라보는 ‘패밀리 모빌리티’ 개념을 전면에 내세운다. 차량 이동뿐 아니라 일상·여행·야외활동까지 가족의 움직임 전체를 연속된 경험으로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툴레는 루프박스와 자전거 캐리어 등 모빌리티 장비 분야에서 축적한 안전 설계 기술을 키즈 제품군에 적용해 왔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카시트를 비롯해 러닝용 유모차, 자전거 연결형 트레일러, 웨건, 하이킹용 차일드 캐리어 백팩 등 다양한 제품군을 운영하며 가족 이동 전반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국내에서는 2026년 3월 주니어 카시트를 시작으로 제품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6월에는 영유아 카시트 라인업을 확대하고, 이후 이동·액티비티 연계 제품을 순차 출시해 패밀리 모빌리티 개념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모든 제품은 스웨덴 ‘툴레 테스트 센터’에서 개발·검증된다. 국제 안전 기준 충족을 넘어 25개 이상의 자체 안전 기준을 통과해야 하며,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슬레드 충돌 테스트를 연간 100회 이상 반복 수행한다. 유럽 생산 체계를 통해 설계 의도와 품질 기준도 일관되게 유지한다.
이 같은 안전성과 품질을 기반으로 ADAC 평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스웨덴 플러스 테스트, 스위스 TCS 테스트 등 유럽 주요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신뢰도를 확보했다.
툴레는 최근 키즈·패밀리 시장에서 브랜드 철학과 안전 검증 투명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한국 진출을 결정했다. 맞벌이 가정과 액티브 패밀리층을 중심으로 이동 안전성과 확장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툴레는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반에 가족 이동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브랜드 철학과 안전 검증 과정을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