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커뮤니티, 월간 활성 이용자 130만명…1년 만에 5배↑

일평균 게시글 작성 수 2.5배 증가
주주 인증·AI 검수 도입으로 신뢰도 강화


[카카오페이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자사 투자 커뮤니티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13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월 28만명 수준에서 출발한 이후, 개편 1년여 만에 130만명을 넘어서며 약 5배 성장했다.

커뮤니티 활성화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누적 팔로우 수는 150만건으로 증가했고, 일평균 게시글 작성 수는 2.5배 늘었다. 한 달 뒤 재방문율을 의미하는 ‘M+1 리텐션’은 20%포인트(p) 이상 상승했다. 일회성 방문보다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사용자 비중이 확대된 것이다.

성장의 전환점으로는 지난해 7월 도입한 ‘팔로우’ 기능이 꼽힌다.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 간 연결 구조가 형성되면서 이른바 ‘핀플루언서’(금융+인플루언서)가 자연스럽게 늘었고, 이들의 콘텐츠가 신규 사용자 유입과 커뮤니티 확산을 가속화했다.

신뢰 기반의 운영 구조도 커뮤니티 성장의 한 축으로 작용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주 인증’과 ‘거래 이력’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자 중심의 참여 구조를 설계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게시글 1차 검수를 전면 자동화했다.

기존에는 1시간 동안 전체 게시글의 약 2%만 검수할 수 있었지만, AI 도입 이후에는 1시간 내 100% 검수가 가능해졌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함께 소통하며 인사이트를 쌓아가는 공간으로 커뮤니티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사용자가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성공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투자 여정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