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강·돌봄 기술 키운다”…첫 ‘펨테크 육성사업’ 운영기관 모집

[여경협]


중기부 예산 반영 후 첫 시행…전주기 성장 지원 추진
액셀러레이팅·투자·판로 연계 수행기관 3곳 선정
3월 9일 오후 4시까지 접수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026년 펨테크 산업 육성 사업’을 수행할 운영기관을 오는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펨테크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여성의 건강·돌봄·일·삶의 질과 직결된 기술·상품·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이 주관하는 것으로, 중기부 예산에 반영돼 올해 처음 시행된다.

여경협은 펨테크 분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예비창업기업과 고도화 단계 유망기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 지원, 투자 연계, 판로 확대 등 전주기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규모는 운영기관 총 3개사다. 선정 대상은 액셀러레이팅과 투자유치, 후속지원 성과를 보유하고 중기부 주요 사업인 팁스(TIPS)와 컴업(COMEUP) 등과의 연계 네트워크를 갖춘 기관이다. 또한 참여기업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을 실효성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역량도 평가 기준에 포함된다.

신청 접수는 3월 9일 오후 4시까지이며, 세부 신청 방법과 절차는 여경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경협은 운영기관을 먼저 선정한 뒤 지원 대상 펨테크 기업은 3월 이후 별도 공고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이번 운영기관 모집은 단기 성과가 아닌 기업 성장 이후까지 함께할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는 과정”이라며 “전문성과 네트워크, 실행 역량을 갖춘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