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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M] |
연간 116억원 현금배당…자사주 8.1% 소각 병행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주주환원 정책 강화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이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
TYM은 지난 10일 열린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 확대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주명부 폐쇄일은 오는 2월 27일이다. 기준일 이전까지 TYM 주식을 가지고 있을 경우 배당이 지급된다. 주당 배당금은 240원이다.
TYM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9403억원, 영업이익은 64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2%, 298.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411억원으로 126% 늘어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해외 매출 확대와 품질·서비스 경쟁력 강화, 비용 효율화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부채비율 역시 102%로 동종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
회사는 결산 배당 96억원을 확정했으며, 연간 총 배당 규모는 역대 최대인 116억원(주당 290원)에 달한다.
이번 배당 확대에 따라 TYM은 ‘조세특례제한법’상 고배당 기업 요건인 배당 성향 25% 이상과 전년 대비 배당금 10% 이상 증가 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주주들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에 따른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배당소득을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별도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로, 주주 환원 확대와 장기 투자 유도를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TYM은 2019년부터 자사주 매입을 지속해 왔으며, 2025년에는 총 발행주식수의 8.1%에 해당하는 약 22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도 결정했다.
TYM 관계자는 “성과를 배당으로 환원하는 것은 회사의 확고한 경영 철학”이라며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