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팩토리코리아 사우디 자회사, 세계 최고 높이 ‘마운틴 미디어 파사드’ 기네스 사전 승인

(사진 제공: 루야파이다)


쓰리디팩토리코리아의 사우디아라비아 자회사인 ‘루야파이다(Ruyah Faidah)’는 자사가 구축한 마운틴 미디어 파사드가 기네스 월드 레코드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마운틴 미디어 파사드’ 사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Taif)의 알하다(Al-Hada) 산 정상, 해발 1,738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20억 무슬림의 성지 순례지인 메카(Makkah)로 향하는 길목이다. 시설은 단순한 광고 매체를 넘어, 순례객들에게 필수적인 교통 및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성지로 향하는 여정에 경건함과 편의를 더하는 디지털 랜드마크로서의 공익적 역할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우디 지방자치주택부(MOMAH) 관리 하에 타이프 자치정부와의 10년 독점 계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루야파이다 측은 험준한 산악 지형임에도 불구하고 최첨단 마운틴 미디어 파사드와 레이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오병기 루야파이다 대표는 “이번 기네스 기록 경신은 단순히 세계 최고 높이를 달성했다는 수치적 성과를 넘어, 한국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사우디의 디지털 미래를 선도할 준비가 되었음을 증명하는 강력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우디 타이프 자치정부의 선도적인 지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된 이 프로젝트는 자치정부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며 “향후 관광 산업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비전 2030의 디지털 현대화 전략에 따른 성과로, 이미 맥도날드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광고 계약을 체결했으며, 모든 콘텐츠는 이슬람 율법(Halal)과 사우디 현지 정서를 엄격히 준수하여 제작·송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