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설 앞두고 협력사에 하도급대금 138억원 조기 지급

OEM사, 원료·포장업체 36개사 전액 현금 지급


오뚜기 대풍공장 전경 [오뚜기 제공]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오뚜기가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약 138억원의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하도급 업체의 명절 전·후 자금난 완화 및 경영 안정을 위한 것이다.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36곳이다. 당초 지급일보다 50여일 앞당겨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오뚜기는 협력사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결제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와 대리점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의 품질 역량 및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 예방 활동과 ESG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