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럽 매출 60% 급증하며 시장 지배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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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 ‘암비안테’에서 휴롬 관계자가 시연하고 있다. [휴롬 제공]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종합 주방가전 기업 휴롬이 독일에서 열린 세계적인 어워드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10일 휴롬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6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착즙기 신제품 ‘H80ST’와 상업용 착즙기 ‘CP50’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휴롬은 지난 2018년부터 9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 ‘암비안테(Ambiente)’에서 진행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전문가 심사단과 실제 소비자가 투표에 참여해 기능성, 소비자 편의성, 제품 퀄리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에 수상한 H80ST는 착즙 중 사용자 개입을 최소화한 ‘핸즈프리’ 구조가 특징이며, CP50은 카페와 호텔 등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내구성을 갖췄다. 휴롬은 이번 박람회에서 착즙기 외에도 블렌더, 음식물 처리기 등 확장된 라인업을 선보이며 종합 주방가전 브랜드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
특히 휴롬은 독일 법인을 거점으로 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지난해 유럽 권역 매출이 전년 대비 60% 이상 큰 폭으로 성장했다. 건강과 비건 문화에 관심이 높은 유럽 시장에서 휴롬의 저속 착즙 기술이 품질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세계적인 권위의 어워드에서 9년 연속 수상하며 휴롬의 혁신성을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동시에 전 세계에 건강한 주스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