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자회사 연우, 지난해 적자 전환… “재무구조는 안정적”

[한국콜마]


수주 둔화 영향…순이익도 48% 급감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국콜마가 인수한 화장품 용기 제작 전문회사 ‘연우’의 지난해 실적이 수주 감소 영향으로 악화됐다. 매출은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으며 순이익 역시 큰 폭으로 줄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연우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2500억1120만원으로 전년(2748억4007만원) 대비 9.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억3826만원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9억3894만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50억9459만원으로 전년 대비 43.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8억6448만원으로 47.7% 감소했다. 회사 측은 국내외 주요 매출처의 수주 하락이 매출과 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재무구조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2689억4694만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채총계는 681억4511만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고, 자본총계는 2008억182만원으로 증가했다.

지배회사 연결 기준 비지배지분 제외 자본총계 역시 2008억182만원으로 전년보다 늘었다. 별도 기준 매출은 2399억6506만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